같은 아파트에 사는 세 여자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때 마침
맞은 편의 남자 샤워실 문이 열리면서, 건장한 남자의 벌거벗은 모습이 정면으로 보였다.
얼굴은 가리개 때문에 볼 수가 없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세 여자는 남자의 다리 사이의 든든
한 제3의 다리를 보게 되었다.
-여인 1 : "야! 크고 멋있어! 우리 남편 것도 저만했으면 좋으련만..."
-여인 2 : "우리 집 그이도 아닌데. 하지만 그 물건 참 탐스럽던데..."
그러자 바람기 많기로 소문난 세 번째 여자가 자신 있게 말했다.
-여인 3 : "내가 단언하는데...우리 아파트에 사는 남자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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