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에 흑인선수가 거의 없는 이유
타고난 유연성과 탄력, 긴 팔과 큰 손 등 백인에게 뒤질 것 없는 신체조건을 가졌지만 흑인들은 유독 물 속에서는 맥을 못춥니다다. 심지어 ‘숏다리’인 일본과 중국 선수들도 금메달을 가져가는 판에 역대 올림픽 수영에서 흑인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단 2차례에 불과하죠. 그나마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자유형 50m에서 공동 1위에 올랐던 앤서니 어빈은 어머니가 백인이었다는것!
가장 큰 원인은 돈이다. 개인 종목인 수영은 축구나 야구, 농구 등에 비해 돈이 많이 든다. 재능이 있더라도
개인 교습을 받기 위해선 비싼 레슨비를 들여야 합니다. 수영을 통해 부와 명예를 움켜질 수 있는 기회는 다른 종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다. 미국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 혜택도 훨씬 적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가난한 흑인 아이들이
수영을 기피하는 것은 당연하다는것입니다.
선천적으로 흑인이 물에 약하다는 주장도 있다. 흑인의 뼈 밀도는 백인 등에 비해 높다는 분석입니다.
똑같은 부피에서 밀도가 높으면 더 많이 가라앉게 마련입니다. 체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은 흑인 특유의 체질도
부력을 약화시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수영지도자들이 아예 흑인선수를 키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재능을 갖고 있다면
다른 종목을 권하죠. 아예 기회 자체가 봉쇄되는 셈입니다. |
<출처: daum 신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