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이철우
울지 않아도 젖어있는 낙타의 눈썹
온 몸이 타들어가도 눈빛만은 젖어있는
묵묵히
그대를 향해
사막 속을 걷고 있다
'좋아하는 문학장르 > 좋아하는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양귀비꽃/서일옥 (0) | 2021.01.20 |
|---|---|
| 류제하/변조18 (0) | 2021.01.20 |
| 어머니의 등뼈/서숙희 (0) | 2021.01.20 |
| 그날/고정선 (0) | 2021.01.16 |
| 김원각 시인 단시조 모음 (0) | 2020.12.25 |
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