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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현관/이광

by 광적 2022. 1. 24.

현관/이광

 

 

 

문 밖엔

늘 헤쳐 온 파도가 넘실댄다

 

바다도 뭍도 아닌

여기는 작은 선창

 

그물질

지친 몸 부릴

배를 댄다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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