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울다
속마음 그려놓고 멸치잡이 나간 바다
아버지 잃고 광주로 간 철수
상군 어멍 물로 보내고 ᄌᆞᆷ녀가 된 춘심이
비양도는 날마다 파도를 밀며 웁니다
김춘기(금능해변 디카시 전시회 출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