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이 갈색인 이유

맥주병은 갈색이고, 소주병은 초록색인 이유

 

1. 맥주병이 갈색인 것은 햇빛의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 맥주의 주원료인 홉이 햇빛을 받아 온도가 올라가면     맛이 떨어지고, 자외선은 맥주의 주 원료인 호프를 변질시키기 때문이지요.              일부 수입 맥주 중에는 짙은 녹색 병도 있는데,            햇빛 차단 기능은 갈색 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맥주 가운데 오비 '카프리'처럼 투명한 병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투명한 병을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유통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요즘 모 맥주회사에서는 큐팩 용기를 개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더군요.         맥주는 가능하면 햇빛이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주는 예전에는 모두 투명한 병이었는데요,     한 기업이 청정 이미지와 컬러 마케팅을 접목하여 녹색병을 선보인 이후,    깨끗하고 순한 느낌의 녹색병을 계속 사용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