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의 인상과 용상
역도(力道, weight lifting)란 경기 또는 체력단련의 목적으로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는 스포츠로 '인상'과 '용상' 종목이 있다.
인상(snatch)은 바벨을 지면으로부터 두 팔을 곧장 뻗은 상태까지 들어올리며, 그 상태에서 무릎을 곧게 뻗어 일어나는 경기이다, 용상(clean and jerk)은 바벨을 일단 가슴 위로 올렸다가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경기을 말한다. 즉 인상은 1번의 연속 동작으로 경기를 끝내고, 용상은 2개의 동작으로 구성된다.
경기규정으로는 올림픽 및 공식 경기에서는 선수는 호명된 뒤 5분 안에 연기를 해야 하며, 하나의 바벨을 들 때마다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인상과 용상 두 종목을 실시하여 그 기록을 합계하여 순위를 가린다.
심판은 선수가 움직이지 않은 안정된 상태일 때 성공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인상과 용상 모두 심판의 성공 신호가 있을 때까지 바를 들고 있어야 한다.
이 때, 용상과 인상 중 어느 한 종목에 실패하였을 때는 실격이 된다.
경기자는 두 번째 시기에는 5kg 이상, 세 번째 시기에서는 2.5kg이상을 증가해야 하며, 만약 두 번째 시기에서 2.5kg밖에 증가시키지 못했을 때는 그것이 마지막 시기가 된다.
바벨은 바(심봉), 원판, 조임쇠로 구성되고 바의 무게는 남자용-20kg, 여자용-15kg이다.
원판은 25kg-적색, 20kg-청색, 15kg-노랑, 10kg-녹색, 5kg-백색, 2.5kg-검정, 1.25kg, 0.5kg, 0.25kg-크롬색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