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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제주사람/이애자

by 광적 2020. 12. 22.

제주사람/이애자

 

 

부러 바람 앞에 틈을 내준 밭담들 보라

 

어글락 다글락 불안한 열 맞춤에도

 

쉽사리 허물어지지 않는 엇각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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