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편대/정수자
허공을 찢으며 우는 기러기떼 발톱이여
멀건 국물에 뜬 노숙의 눈발들이여
한평생 오금이 저릴 저 강변의 아파트여
'좋아하는 문학장르 > 좋아하는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쪽박집 대박간판/김영주 (0) | 2021.01.31 |
---|---|
사랑을 위하여/박시교 (0) | 2021.01.20 |
순수/박상주 (0) | 2021.01.20 |
다시 가을에/이달균 (0) | 2021.01.20 |
달의 기울기/김영주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