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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매미/박옥위

by 광적 2021. 12. 11.

매미/박옥위

 

 

 

이레를

울고 말걸

더 푸르게

울어야지

 

작은

그 몸매야

울음 소리에

닿겠구나

 

한더위

능선을 가르는

눈부신

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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