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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것들/기타225

이수동님 그림에 시를 붙이다. 이수동님 그림에 詩를 붙이다 살아온 날들이 지나갑니다 아! 산다는 것 사는 일이 참 꿈만 같지요 살아오는 동안 당신은 늘 내 편이었습니다 내가 내 편이 아닐 때에도 당신은 내 편이었지요 어디에서 그대를 기다릴까 오래 생각했는데 이제, 어디에서 기다려도 그대가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김.. 2008. 4. 10.
내 맘의 강물 내 맘의 강물 이수인 작사 작곡 수원시립합창단 노래 수 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 때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 마다 마음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2008. 4. 9.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 2008. 4. 8.
정말 좋은 만우절 정말 좋은 만우절 저에게는 든든한 오빠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들 하지만 우린 서로에게 Best Friend입니다. 서로의 연인끼리 커플로도 놀러 다니고 헤어짐으로 아파할 땐 서로 술잔을 기울여주고 그렇게 우리는 10년을 함께한 친구입니다. 예전엔 만우절만 기다렸다.. 200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