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Boy /Sil Austin <프로맥스5347>
이 곡은 원래 '아일랜드'의 민요라고 합니다. 비공식적인 '국가(國歌)'처럼 불리는 노래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아리랑' 같은 곡? 오스트리아로 치자면 '에델바이스' 같은 곡 이겠죠? 1913년 영국인인 '프레드릭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Danny boy 라는 제목으로 바꿔 만들었다고 합니다. 1935년 '현제명'님이 펴내신 애창곡집에 '오! 목동아' 라는 제목 으로 개사 되어 들어갔고, 그 곡이 교과서에 실려 학교에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배경 속에서 탄생했을 법한데요.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에게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애절하게, 시 적으로 표현한 곡이랍니다.
이런 가사로 끝을 맺는데요. 입니다.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고, '에릭 클랩튼'의 기타연주에 합창단이 노래한 버전도 있으며, 클래식으로도 연주되는 곡이라서 적어도 이 곡에서만큼은 클래식과 팝의 경계가 없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1977년,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플레슬리'의 장례식 때 Danny boy 가 연주되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고 하는데요. 테너섹소폰연주곡을 제일로 치고 있으며, Ace Cannon, Ben Webster 등의 연주곡도 일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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