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오세영
모락모락 구름 속에 풀무질이 요란하다
대장간 망치 소리 벌겋게 단 시우쇠
찬물에 담금질 끝나자 하늘 고운 무지개
'좋아하는 문학장르 > 좋아하는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계약하다/서정교 (0) | 2022.02.24 |
---|---|
서귀포 바다/오승철 (0) | 2022.02.19 |
산딸나무 때죽나무/임태진 (0) | 2022.02.19 |
멸치 풋고추 조림/정용국 (0) | 2022.02.19 |
강아지풀/이애자 (0) | 202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