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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詩

엄마/김종삼

by 광적 2022. 10. 19.

엄마/김종삼

 

 

 

 

아침엔 라면을 맛있게들 먹었지

엄만 장사를 잘할 줄 모르는 행상이란다

 

너희들 오늘도 나와 있구나 저물어 가는 산허리에

 

내일은 꼭 하나님의 은혜로

엄마의 지혜로 먹을거랑 입을거랑 가지고 오마

 

엄만 죽지 않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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