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
하루는 하느님이 천사를 불러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져 오라고 말했습니다.
천사는 가장 먼저 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천사는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 한송이 꺾어 들고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방긋 방긋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그 웃음을 꺾어 들고 다시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엄마의 사랑 스러운 모습이 눈에 띄어
엄마의 사랑을 손에 쥐고 다시 걸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보니 꽃이 시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버리고 길을 가다보니 어린아이가 자라 웃음이 능글맞고징그러웠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버렸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의 사랑은
그대로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엄마의 사랑을
가지고 하느님께 갔습니다.
- 정호승 /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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