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37 버섯바위 2008. 2. 28. 모래와 자갈 사막 2008. 2. 28. 기념비와 계곡 2008. 2. 28. 주왕산 별밭 주왕산 별밭 김춘기 하늘은 초저녁부터 붉은 양탄자 펼치고 호수는 밤새도록 대보름달을 궁글리고 그 달은 앙천대소*에 플라멩고춤 끝이 없고 산마루는 별밭에 닿으려 금강소나무 키우고 내 마음은 우듬지에 올라 별들 죄다 털어내고 산은 또 손에 손 벌려 별똥별을 받아내고 … *앙천대.. 2008. 2. 28. 이전 1 ··· 775 776 777 778 779 780 781 ··· 7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