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그리운 날 / 홍성란
따끈한 찻잔 감싸 쥐고 지금은 비가 와서
부르르 온기에 떨며 그대 여기 없으니
백매화 저 꽃잎 지듯 바람 불고 날이 차다
따끈한 찻잔 감싸 쥐고 지금은 비가 와서
부르르 온기에 떨며 그대 여기 없으니
백매화 저 꽃잎 지듯 바람 불고 날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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