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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폭포/김광희

by 광적 2022. 1. 26.

폭포/김광희

 

 

 

그 여자

볼일 한번

시원하게 보고 있다

 

그 샘이

얼마나 커

온 들판을 다 적시나

 

식솔들

수만 명 쯤은

거뜬하게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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