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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가장家長의 구두/최순향

by 광적 2022. 2. 18.

가장家長의 구두/최순향

 

 

 

감당한 무게만큼 닳아버린 뒤축하며

 

조이느라 다 해진 가장의 구두끈이

 

핏덩이 울컥 솟듯이 목에 걸린 아침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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