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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옷이 자랐다/최순향

by 광적 2023. 5. 19.

옷이 자랐다/최순향

 

 

 

구순의 오라버니 옷이 자꾸 자랐다

 

기장도 길어지고 품도 점점 헐렁하고

 

마침내 옷 속에 숨으셨다. 살구꽃이 곱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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