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詩

눈물/서윤규

by 광적 2023. 12. 30.

눈물/서윤규

 

 

 

또다시

네 몸 속을 흐르던 물이

역류하듯 밖으로 흘러 넘치는구나.

올 장마엔

어느 저수지에 가둔

슬픔의 둑이 무너져 내린 것이냐.

'좋아하는 문학장르 > 좋아하는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성기를 노래하고 싶다/이승하  (0) 2024.02.06
수면내시경/이규리  (0) 2024.02.05
구두와 고양이/반칠환  (0) 2023.12.30
빗소리/ 박형준  (0) 2023.12.30
괜찮다/심동현  (0)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