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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것들/기타

수바우키회랑

by 광적 2024. 6. 27.

위험한 수바우키 회랑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국경을 말한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 발트해를 소련의 앞바다처럼 생각했던 러시아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소련이 해체되고 발트 3국이 독립하여 나토에 가입한 후, 친러 국가 벨라루스를 거쳐 발트해에 속한 칼리닌그라드로 가기 위해 필요한 통로이다.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 러시아가 발트해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이곳을 가기 위해 수바우키회랑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나토가 이를 견제하고 있다.
     이곳이 완전 통제되면 러시아는 발트해로 나가기 위해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발트해를 우회하여 이곳 칼리닌그라드로 물자를 수송할 수 없게 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세계의 화약고로 등장하는 이곳,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긴장하고 있다.

 

 

 

   간단하게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 땅인데, 본국과 연결이 안되어 있다.  친러시아 나라 벨라루스와 연결된 가운데 길(벨라루스땅은 아니구요)이 수바우키 회랑,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국경이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러시아가 여길 차지할까봐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이곳에서 계속 군사훈련을 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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