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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들풀/민병도

by 광적 2025. 2. 1.

들풀/민병도

 

 

허구한 날

베이고 밟혀

피 흘리며

쓰러져놓고

 

어쩌자고

저를 벤 낫을

향기로

감싸는지...

 

알겠네

왜 그토록 오래

이 땅의

주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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