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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것들/기타225

MZ세대의 마음을 끄는 교회 밖의 교회 온라인에서 모이는 교회 밖 청년들 교회 밖의 교회 ‘샬로믹데이클럽’                    기독교도 21세기 온라인시대를 맞아 변하고 있다.   최근 기존의 교회 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샬로믹데이클럽’. 이 새로운 신앙 공동체가 MZ세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샬로믹데이클럽은 장로회신학대를 졸업한 김지환 전도사가 2021년 청년들을 위해 만든 SNS에서 소통하는 크리스천 커뮤니티이다. 교회 밖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샬로믹데이클럽의 설립 목표다.     샬로믹데이클럽 인스타그램에서는 세련된 포스터와 신앙 관련 문구, 청년들의 인터뷰, 다양한 프로그램 홍보물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 1분 고양이처럼 쉬기’, ‘불필요한 물.. 2024. 6. 28.
수바우키회랑 위험한 수바우키 회랑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국경을 말한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 발트해를 소련의 앞바다처럼 생각했던 러시아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소련이 해체되고 발트 3국이 독립하여 나토에 가입한 후, 친러 국가 벨라루스를 거쳐 발트해에 속한 칼리닌그라드로 가기 위해 필요한 통로이다.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 러시아가 발트해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이곳을 가기 위해 수바우키회랑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나토가 이를 견제하고 있다.     이곳이 완전 통제되면 러시아는 발트해로 나가기 위해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발트해를 우회하여 이곳 칼리닌그라드로 물자를 수송할 수 없게 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세계의 화약고로 등장하는 이곳,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폴란드와 리투아.. 2024. 6. 27.
줄도화돔의 자식 사랑 이야기 줄도화돔의 자식 사랑 이야기      제주도 연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줄도화돔(농어목 동갈돔과)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암수 한 쌍이 각각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줄도화돔은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로 특이한  부화 방법으로 유명합니다.   줄도화돔은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입 속에 머금은 후 부화시킵니다. 그리고 알에서 부화 후에도 새끼가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치어들을 입안에 머금으며, 천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아비 줄도화돔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수정란과 치어들에게 신선한 물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이따금 입을 뻐끔거릴 뿐  먹이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치어들이 성장해서 수컷의 입에서 나와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먹지 못한 수컷은 .. 2024. 4. 25.
쓰레기 식민지(24.01.18 방송) 쓰레기 식민지(24.01.18 KBS 방송) 원래는 농사짓던 인도네시아 마을이였는데 논밭은 전부 살아지고 주변은 쓰레기장으로 변함. 해외에서 잔뜩 들어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나무연료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연료로 사용하고 있음. 코를 막고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값싸게 수입한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태우는 소년과 환경운동하는 소녀, 그리고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을 주워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애처로웠다.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