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것들1057 토네이도 2008. 4. 5. 정말 좋은 만우절 정말 좋은 만우절 저에게는 든든한 오빠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들 하지만 우린 서로에게 Best Friend입니다. 서로의 연인끼리 커플로도 놀러 다니고 헤어짐으로 아파할 땐 서로 술잔을 기울여주고 그렇게 우리는 10년을 함께한 친구입니다. 예전엔 만우절만 기다렸다.. 2008. 4. 5. 아내의 거울 오늘도 일자리에 대한 기대를 안고 새벽부터 인력시장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정호가 경기 침체로 인해 공사장 일을 못한 지 벌써 넉달. 인력시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가랑비 속을 서성거리다쓴 기침 같은 절망을 안고 뿔뿔이 흩어졌다. 정호의 아내는 지난달부터 시내에 있는 큰 음식점으로 .. 2008. 4. 2.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충청도의 어느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성격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참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부터 컴퓨터를 장.. 2008. 4. 2.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