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밭/디카시11 유엔평화유지군 유엔평화유지군 여기는 동티모르 로스팔로스 정글 상록수부대 척후병 수색 활동 중 물 먹은 전투복이 질척하다 김춘기(금능해변 디카시 전시회 출품작) 2023. 12. 1. 딸내미 웃음 딸내미 웃음 늦둥이 딸내미가 매화처럼 웃는다 울다가도 나만 보면 향기 짙은 꽃이 된다 한겨울에도 온 집안은 남실바람 봄날이다 김춘기 2023. 12. 1. 섬, 울다 섬, 울다 속마음 그려놓고 멸치잡이 나간 바다 아버지 잃고 광주로 간 철수 상군 어멍 물로 보내고 ᄌᆞᆷ녀가 된 춘심이 비양도는 날마다 파도를 밀며 웁니다 김춘기(금능해변 디카시 전시회 출품작) 2023. 12.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