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디카시50 통신사가 어디니?/김영빈 통신사가 어디니? Wi-Fi빵빵하게터지네 김영빈 2024. 8. 6. 꽃길/송재옥 꽃길 그 사람 뒤안길은 꽃밭흘리고 온 것은 숨길 수 없네 송재옥 2024. 7. 6. 왜가리의 봄/오정순 왜가리의 봄 너는 땅 파 먹고살지 말아라등 굽은 아버지 응원 끝이 없고어서 펼치라 채근하신다먹물 든 자식의 번뇌는 깊어만 가고 오정순 2024. 7. 6. 마중/이동제 마중 저 너머 산속 까치 한 마리 내려 앉는다 고운 님 오시려나 바라는 마음이 하무뭇하니 문턱을 넘는다 이동제 산 모양의 조형물 속으로 날아 들어온 까치 한 마리,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는데, 나에게 귀한 손님은 찰나의 순간을 허락해 준 까치였다. 저를 찍는 줄도 모르고 두리번거리더니, 다가가자 산 너머로 사라 졌다. 디카시 한 편 지었으니 흐뭇하다. 2024. 7. 6.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