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밭/時調 기침 소리 이어지다 by 광적 2012. 3. 7. 기침 소리 이어지다 교외선 철길 따라 이슬 젖은 사연들이 밤낮 구별 없이 바람에 실려 오갑니다. 역전엔 뜬소문들이 낙엽처럼 구릅니다 산동네 기침소리 종일 오르락내리락 눈물 마른 헛웃음 가슴 죄다 팝니다 오늘도 밤새 불 켜는 블록담집 노부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제주에 살으리랏다 '나의 글밭 >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일기 (0) 2012.03.07 花甁의 꽃 (0) 2012.03.07 로보사피엔스*/김춘기 (0) 2012.03.07 아버지 (0) 2011.12.22 늦가을, 묵호 (0) 2011.09.17 관련글 여름 일기 花甁의 꽃 로보사피엔스*/김춘기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