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詩

어쩌면 좋지/윤보영

by 광적 2022. 7. 31.

어쩌면 좋지/윤보영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좋아하는 문학장르 > 좋아하는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선이/정영선  (0) 2022.08.03
압력밥솥/김종관  (0) 2022.08.03
화살나무/손택수  (0) 2022.07.30
화살나무/박남준  (0) 2022.07.30
Mr. 밥/이동호  (0)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