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63 07년-9월 애국조회 훈화 애국조회 훈화(2007.09.03.월) 오늘 상을 받은 사람들을 축하하고 칭찬합니다. 특히 3-1 권수정 학생은 교문의 현수막에 있는 것처럼 한국환경올림피아드에 나가 전국의 중학생들과 겨뤄 당당히 동상을 차지하여 덕양중학교의 명예를 드높였습니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냅.. 2008. 3. 6. 비비추에 관한 명상 비비추에 관한 명상 / 문무학 만약에 네가 풀이 아니고 새라면 네 가는 울음소리는 분명 비비추 비비추 그렇게 울고 말거다 비비추 비비추 그러나 너는 울 수가 없어서 울 수가 없어서 꽃대궁 길게 뽑아 연보랏빛 종을 달고 비비추 그 소리로 한번 떨고 싶은 게다 비비추 그래 네가 비비추 비비추 그렇.. 2008. 3. 6. 섬진강 은유/홍준경 섬진강 은유/홍준경- 정님이네 집 두레박 우물이 있던 그 여자네 집에는봄이면 개살구꽃 흐드러지게 피었지유년의 설레는 가슴 아는지 모르는지 또아리 끈 입에 물고 물동이 이고 갈 때표주박 동동 떠서 동당동당 소리를 냈지뒤태가 너무 예뻐서 질끈 눈을 감았지 그때는 정말이지 아무 것도 몰랐어맥없이 밤새우며 책장 그냥 넘겼었지샘솟듯 솟아오른 건 우물만이 아니었어 2008. 3. 6. 팽이/이우걸 팽이/이우걸 쳐라, 가혹한 매여 무지개가 보일 때까지 나는 곳곳이 서서 너를 증언하리니 무수한 고통을 건너 피어나는 접시꽃 하나. 2008. 3. 6. 이전 1 ··· 743 744 745 746 747 748 749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