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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밭/時調

봄비/ 김춘기

by 광적 2021. 1. 4.

봄비/ 김춘기

 

 

 

어머니 약손이다

아버지 눈물이다

아내의 웃음이다

손주 배냇짓이다

 

오늘은

 

막내 딸내미

첫 발령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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