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문학장르1109 은사시나무 이파리처럼/박임숙 은사시나무 이파리처럼/박임숙 세월 흐른다고 다 늙을까 수 백 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은사시나무 이파리, 저 녹색의 순수를 저 주체할 수 없는 명랑함을 저 잔망스런 웃음을 보아라 나이에 갇히지 않는 영혼은 언제나 청춘을 산다 (2017 시민공모작) 2022. 11. 1. 물줄기/박혜경 물줄기/박혜경 받기만 하면 장구벌레나 꼬이는 썩은 고인물 받는 대로 나누어 주면 은빛 물고기 노니는 생명 맑은 시냇물 (2017 시민공모작) 2022. 11. 1. 붉다/장병훈 붉다/장병훈 세상에서 가장 여린 발목을 가진 봄비, 다녀가신 후 홍매 피어나셨다 그대 잠시, 내 안에 다녀가신 후 가슴속 붉은 밑줄, 영 지워지지 않듯 (2017년 시민공모작) 2022. 11. 1. 붉다/장병훈 붉다/장병훈 세상에서 가장 여린 발목을 가진 봄비, 다녀가신 후 홍매 피어나셨다 그대 잠시, 내 안에 다녀가신 후 가슴속 붉은 밑줄, 영 지워지지 않듯 (2017년 시민공모작) 2022. 11. 1.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2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