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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문학장르/좋아하는 時調

민들레/김동관

by 광적 2020. 9. 2.

            민들레/김동관

 

 

우체통이 사라진 횡단보도 그 자리에

 

건네지 못한 사연 뿔뿔히 흩어져 있다

 

반송될 우표 한 장씩 제 가슴에 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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