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것들/문학의 갈피68 추천시집 추천시집 1. 바늘구멍 속의 폭풍 (김기택. 문지) 2. 상가에 모인 구두들 (유홍준. 실천문학사) 3. 나는 웃는다 (유홍준. 창비) 4. 사라진 입들 (이영옥. 천년의시작) 5. 거미 (박성우. 창비) 6. 가뜬한 잠 (박성우. 창비) 7. 마징가계보학( 권혁웅. 창비) 8. 호랑이 발자국 (손택수. 창비) 9. 버드나무 껍질에 세 들고 싶다 (이정록. 문지) 10.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이윤학. 문지) 11. 둥근 발작 (조말선. 창비) 12. 제4번방 (유지소. 천년의시작) 13. 왼손의 쓸모 (김나영. 천년의시작) 14. 희망온도 (이영식. 천년의시작) 15. 햄버거에 대한 명상( 장정일. 민음사) 16. 껌 (김기택. 창비) 17. 안국동울음상점(장이지. 랜덤하우스) 18. 물가죽북 .. 2009. 9. 12. 시 창작이란 무엇인가 / 김기택 시 창작이란 무엇인가 / 김기택 시는 일상적인 언어의 말하기와는 달리 ‘창작’이라고 말한다. 창작이란 이전에는 없던 것을 새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왜 일상적인 언어는 창작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시는 창작이라고 하는가. 시를 쓰면 이전에 없던 무엇이 새로 있게 되는 것인가? 즉 무의 상태에서 .. 2009. 7. 4. 시 잘 쓰는 법 시 잘 쓰는 법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 손을 계속 움직이라. 방금 쓴 글을 읽기 위해 손을 멈추지 말라. 그렇게 되면 지금 쓰는 글을 조절하려고 머뭇거리게 된다. * 편집하려 들지 말라. 설사 쓸 의도가 없는 글을 쓰고 있더라도 그대로 밀고 나가라. * 철자법이나 구두점 등 문법에 얽매이지 말라. 여.. 2009. 4. 1. 누더기의 삶 그러나 눈부신 순간 / 안도현 누더기의 삶 그러나 눈부신 순간 / 안도현 17. 시 한 편에 이야기 하나를 앉혀라 비탈진 달동네 개똥이네 집 지붕이 비만 오면 샌다거나 공장에 나가는 순이의 얼굴이 핼쑥하다는 이야기조차 마음 놓고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 1970년대가 그랬다. 표현의 자유란 애초에 없었으므로 눈앞에 벌어지는 .. 2008. 9. 24.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